- - 독거노인·장애인 세대에 지속적으로 봉사 ···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김제시 황산면, ‘복지기동대’ 영농기에 봉사활동 활발
독거노인·장애인 세대에 지속적으로 봉사 ···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김제시 황산면 복지기동대(대장 윤충근)는 바쁜 영농기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옴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황산면 복지기동대는 2016년 김제시 최초로 복지기동대를 조직하여 운영, 지난해에 이어 형광등 교체, 전기점검 및 전선정리, 문틀 보수, 보일러 점검, 에어컨 필터 청소 및 점검, 기증 세탁기 설치 등(총 38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여 소외계층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지붕이 노후 되어 빗물받이 교체가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바쁜 수확철 농사일을 뒤로 하고 독거노인 세대에 방문하여 하루 반나절 동안 빗물받이를 교체해주었고, 23일 전기 콘센트 불량으로 합선의 위험이 있는 세대를 찾아 콘센트 교체 및 정기 점검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세대인 남산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유 할머니(78세)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주택에 문제가 있어도 자녀들에게는 말도 못하고 고치지 못해왔는데, 이렇게 찾아와 빗물받이도 바꿔주셔서 이젠 비가 내려도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갑구 황산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내 일처럼 봉사활동에 앞장서주신 복지기동대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취약세대에 필요한 것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문 의 처 : 김제시 황산면사무소 주민복지지원담당 (063-540-4855)
- 자료제공 :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 홍보담당 (063-54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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