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좌식생활 불편 해소 및 편의성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오산시,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침대 제작·보급 실시
- 좌식생활 불편 해소 및 편의성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월 초부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침대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이는 오산시청 노인장애인과의 1472 살펴드림팀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중증장애인 가정 등 거동이 힘들어 좌식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와 협력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11월 말까지 계속됐다.
침대 제작·보급 사업은 기성품을 단순 구매하여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가정의 구조와, 사용자의 신체를 고려한 크기와 높이로 제작하여 설치하며, 상담을 통한 생활 민원 해결과 방문 가정의 전기, 수도 등의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실시함으로써 동절기 화재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신장동의 000 님은 침대 설치 후 “좁은 방에 수납 공간이 부족해 이부자리를 제대로 펴지 못했는데 이제 침대 밑에 수납할 수 있게 되어 두 발 뻗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 다리가 불편해서 앉았다 일어나기도 힘이 들었는데 훨씬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오산시 관계자는 “생활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마지막 한 사람까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 문 의 처 : 오산시청 노인장애인과 1472살펴드림팀 (031- 8036-7472)
- 자료제공 : 오산시청 홍보감사관 (031-8036-7059)
silverinews 편집부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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