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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겨울철 집중 발생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기사승인 2024.12.20  14: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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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염된 음식, 어패류 섭취 및 감염자(분변, 구토물) 접촉으로도 전파 돼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상 속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 활동이 활발해지는 특성이 있어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는 겨울철에 감염이 급증한다. 
 
주요 감염 경로는 오염된 음식 혹은 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지만 감염자(분변, 구토물)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된다. 잠복기는 평균 12~48시간으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주요 증상이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오한, 발열도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기(특히 굴, 생선, 조개 등 어패류) ▲개인 식기 사용, 식재료 세척, 물 끓여 마시기 ▲감염증 환자 발생 시 환자의 구토물, 문고리, 화장실 등 접촉한 부분 소독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개인위생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ilverinews 김선혜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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