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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의료취약계층 위한 ‘의료 안전망 구축 사업’ 실시

기사승인 2018.02.09  10: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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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인부담금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 주변의 많은 관심과 홍포 필요

영양군, 의료취약계층 위한 ‘의료 안전망 구축 사업’ 실시
- 본인부담금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 주변의 많은 관심과 홍포 필요
 
[▲한 어르신이 백내장 검사를 받고 있다]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한 ‘취약계층 의료 안전망 구축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영양군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몸이 불편하거나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에 진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구축사업의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차차상위계층 등 실질생계곤란자로 기준중위소득 80%이하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입원, 수술치료, 간호간병비 등의 본인부담금을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100만원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무릎,고관절 퇴행성관절염 환자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자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과민성 방광 등 오줌누기장애자,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미용, 틀니임플란트등 치과진료 제외)이며,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추천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생계곤란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료비 부담 또는 병원방문이 곤란하여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의 많은 관심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경상북도청 대변인실 (054-880-4312)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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