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부모님 생활 속 불편사항 ‘우리집 행복동행자’가 도와드려요!

- - 타지에 살고 있는 자녀들이 부모님을 대신해 온라인 소통창구를 통해 민원 접수하면 전담공무원이 불편사항 해결

 

영양군이 지난 8월 3일부터 군 홈페이지 내 ‘다 함께 행복한 영양, 우리집 행복동행자’ 온라인 소통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다 함께 행복한 영양, 우리집 행복동행자’는 청각장애 및 청력노화, 초고령자(85세 이상)인 부모님들을 대신해 타지에 살고 있는 자녀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각종 건의 및 질의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 시책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수가 적은(공무원 1인당 군민 34명) 군 실정에 착안, 금년 1월부터 세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밀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상황에 직면하면서 비대면 행정 서비스로의 전환이 필요해 온라인 소통창구를 개설하게 됐다.

 

신설 온라인 소통창구는 영양군 홈페이지(http://www.yyg .go. kr) 상단 열린민원에 마련하였으며, 본인 인증 절차 후 바로 이용 가능하다. 처리절차는 ▲종합민원과 민원담당 접수 ▲세대별 전담공무원 또는 관내 관련기관에 인계 ▲민원 사항 해결 ▲전담공무원이 온라인 또는 직접 출장하여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내용은 공개 또는 비공개로 선택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소통창구를 통해 다양한 민원 수요에 더욱 더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며, “소외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출향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영양군청 공보담당 기획예산과 (054-680-6161)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