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실’ 운영

- - 3월부터 관내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상담 실시 예정

대구 서구,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실’ 운영

- 3월부터 관내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상담 실시 예정

 

[▲출처 : Pixabay]

 대구 서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로 인한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청은 2015년부터 매월 2회 종합민원실내 ‘무료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청에서는 3월부터 세무상담 비용 부담을 덜고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세무사와 세무부서 담당자가 관내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내용은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분야와 지방세인 취득세, 체납관련 외에도 생활 속 세금문제에 대해 상담이 진행된다.

 

오는 3월 21일(수) 서구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4월 18일(수) 내당노인복지관에서 실시되며 이후 격월로 각 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무료세무상담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무료세무상담으로 생활속 세금고민도 해결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라며, ‘무료세무상담실’은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해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상담에 대한 비용이 부담되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대구시 마을세무사제도’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자료제공 : 대구서구청 문화홍보과 (053-663-2163)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