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독거어르신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행사 개최

- - 관내 어르신 150여명 모시고 고독과 우울감 해소하는 ‘한가위 대잔치’ 열어

 

강동구, 독거어르신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행사 개최

- 관내 어르신 150여명 모시고 고독과 우울감 해소하는 ‘한가위 대잔치’ 열어

 

[▲ 독거어르신 마을친구 만들기(행복동행) 한가위 대찬치]

 

 서울시 강동구가 지난 14일(금)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150여 명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행사인 ‘한가위 대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독거어르신 마을친구 만들기를 돕는 ‘행복을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전문 사회자의 레크리에이션과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한가위 맞이 마을별 대항전을 펼치며 평소 느끼던 고독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짚신 멀리 던지기, 투호 등 추억의 게임과 OX 퀴즈를 하며 마을친구들과 한바탕 웃고, 지역 반찬가게에서 후원한 한과를 나누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강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마을 구성원 간 상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전체 나들이, 마을 리더교육, 자살고위험군 심리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작된 ‘행복을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사업은 올해 6월 150여 명의 어르신들이 12개 마을 모임을 구성해 나무 심기, 음식 만들기 등 테마를 정해 함께 주체적이고 활기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자료제공 : 강동구청 홍보과 언론담당 (02-3425-5425)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