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

- - 주요 교차로 주변 장수의자 설치 및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추진

제주시,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

- 주요 교차로 주변 장수의자 설치 및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추진

 

[▲ 장수의자 사진]

 제주시가 어르신 및 보행이 불편한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요 교차로 주변에 ‘장수의자’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장수의자’는 횡단보도 부근에 의자를 설치해 대기 시에 서서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장수의자는 어르신의 왕래가 잦은 병원, 은행, 관공소 등을 중심으로 우선 50개소를 시범 설치하고 제주어를 잊지 말자는 취지로 장수의자 주변에 “쉬멍가멍”,“쉬엇당갑서”,“잇당갑서”로 제주 이미지에 맞는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의 경우 버스 대기 시 햇빛이 투과된다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51개소를 선정, 정류장 천정을 알루미늄복합판넬로 시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여름철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제주시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선과 함께 어르신들과 보행에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편의 시설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와 교통·주차 질서 확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자료제공 : 제주시청 정보화지원과 (064-728-2294)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