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서울 강동구, ‘일반 종량제봉투용 스마트 수거함’ 선보여 눈길

기사승인 2020.06.10  15:19:38

공유
default_news_ad2

- - 환경미화원에게 적재량을 실시간 제공... 작업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도와

 
서울시 강동구가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쓰레기 수거체계를 선도적으로 개편・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 종량제봉투용 스마트 수거함’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스마트 수거함’은 감지센서와 GPS가 장착된 쓰레기 수거함으로 환경미화원에게 적재량을 실시간 제공해 작업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기존 청소 시스템을 보완하면서 ‘주민 만족도 제고’와 ‘환경미화원의 노동인권 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이라 할 수 있다.
 
수거 시간 앞뒤로 골목길에 쓰레기봉투가 방치되는 일을 예방해 미관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거함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어 주민 편의는 더 높아진다.
 
또한, 쓰레기 수거 전용차량에 수거함을 걸어 쓰레기를 자동 투하할 수 있어 환경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수거함은 일반 종량제봉투용으로 660L 5개, 360L 4개, 240L 2개 등 총 11대다.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암사동 일대 골목길에 배치해 시범 운영하며, 향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확대 설치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과 미화원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목표로 올해부터 새로운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시행 중이다.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정책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라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선진 청소행정의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올해부터 혁신적인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주간작업을 원칙으로 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발맞춰 환경미화원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던 야간작업 대신 ‘매일・주간’ 수거를 선도적으로 시작했다. 아울러, 향후 급격한 인구 증가에 대비해 청소 대행권역을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이 중 1개 권역의 수거・수송 업무는 직영화해 업무처리 안정성과 공공 책임성을 강화했다.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압착식이 아닌 ‘재활용 수거 전용차’를 도입・운영 중이며, ‘투명 폐페트병 및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  자료제공 : 강동구청 홍보과 언론팀 (02-3425-5420)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