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월 5일 (목) 저녁, 남양주 한강 시민 공원 삼패지구에서 흥겨운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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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목소리의 대명사 ‘꾀꼬리’의 옛말인 곳고리를 가요제 이름으로 설정해 전국 각 지역의 실력 있는 예비 가수를 선발하는 제24회 곳고리 가요제가 지난 11월 5일(목) 저녁,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남양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에서 펼쳐졌다.
차가운 강바람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무대에 오른 열두 명의 참가자의 경연과 최시라, 동후, 신나, 류지영, 행숙이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가을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채색했다.
MC 박남춘과 가수 향기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번 곳고리 가요제는 지난 1990년대 가요제가 많지 않았던 시절 주목받는 명실상부한 역사와 전통의 가요제로서 1회에 소명에 이어 소유찬, 소유미, 국상현 등의 가수들을 배출했다.
이번 제24회 곳고리 가요제에서는 영예의 대상은 이선희의 ‘인연’을 부른 안도영이 차지했으며 그 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상:안혜경 (너 떠난 후에, 장윤정 곡) ▶은상:심원용 (고해, 박완규 곡) ▶동상:김현수 (존재의 이유 3’, 김종환 곡) ▶장려상:나유나 (유리구두, 김혜연 곡)
silverinews 신호철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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