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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제17회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21.11.03  1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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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들의 건전한 노후여가문화 조성 및 긍정적 이미지 제고 위해 추진

[▲달서구 시니어 힘모으기 축제 사진]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은 10월 27일(수) 학산 다목적 운동장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간 관내 공원(학산공원, 월공수변공원, 두류공원)에서 "걷Go! 줍Go! 웃Go!"라는 슬로건 아래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의 일환으로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시니어 힘모으기 축제」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전한 노후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해 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달서구 관내 공원에서 분산해 어르신들의 일보일원(一步一願) 걷기 대회로 진행했으며, 10월 27일 학산공원을 시작으로 28일 월광수변공원, 마지막 날인 29일은 두류공원에서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원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환경을 보호했다.
 
행사기간 동안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행사가 진행되는 공원 내 치매안심 체험부스를 마련해 치매 검사와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캘리그라피, 미술작품 등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지난 10월 22일에는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달서노인문화대학 재학생, 졸업생들이 참여한 「건강100세 행복달서 걷기 대회」를 개최해, 와룡산 주변 산책로를 걷는 행사를 가져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길고 긴 시간 모두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특히 더 힘든 시기였다.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걷기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빨리 이 시기를 극복하여 예전처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날이 다가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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