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자존감 향상, 역할 상실 해결책 마련 위한 자리
경기도, 시니어 자존감 업(UP, 業)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 시니어 자존감 향상, 역할 상실 해결책 마련 위한 자리 -
- 노인일자리 전담요원 지원 등 중점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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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시니어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역할 상실의 해결책 마련을 위한 ‘시니어 자존감 업(UP,業)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지난 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수행기관, 시·군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 시니어클럽에서 주제 발표를 맡았다.
노인복지관은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 활성화 방안 ▲공익형 수혜대상자(사각지대) 확보 ▲ 전문인력 부족 및 동종업체 증가 등의 극복을 위해 전문인력, 구직자 정보 공유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실버인력뱅크는 역할 강화를 위해 조례개정 및 예산근거 확보, 전문가의 T/F 구성을 통한 경기도만의 사업 운영에 대해 강조했다.
시니어클럽은 전담인력 연중 지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근로자 인정에 대한 문제점, 시니어클럽의 설치,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행정지원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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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패널로 참석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임병택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조례 필요성과 전담인력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기복지재단 황경란 박사는 공공형·시장형 일자리 균형과 전문인력 부족 및 역량 강화 필요성을, 유덕규 경기도노인일자리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 지속적인 아이템 개발 필요성을 각각 강조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인일자리 전담요원 지원(11개월→연중) ▲공공형 일자리 활동비 상승에 맞춘 시장형 사업 부대비용 인상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경기도는 해당 사안이 개정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 시·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소통과 협력,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경기도청 보건복지국 사회적일자리과 (031-8008-4333)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