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난취약계층 350세대 대상 ‘말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금정구, 재난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 보급
- 재난취약계층 350세대 대상 ‘말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부산금정구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보급하는 기초소방시설 (말하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 있어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는 지자체가 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재난취약계층 350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설치·보급하기 위해 작년(‘17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치에 큰 비용이 들지 않고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말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한다.
특히 이번에 보급되는 ‘말하는 소화기’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사용방법이 음성으로 나와, 화재 현장의 당사자가 당황하지 않고 손쉽게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금정구청 관계자는 “기초소방시설, 특히 말하는 소화기 보급을 통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재난취약계층의 화재대응능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난취약계층에게 기초소방시설이 원활히 보급 될 수 있게끔 많은 홍보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금정구청 문화관광과 공보팀 (051-519-4074)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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