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 당뇨인을 위한 힐링 캠프 실시

- -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 공유 및 공감과 소통을 통한 자신감 되찾기

 

울산 중구보건소, 당뇨인을 위한 힐링 캠프 실시

-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 공유 및 공감과 소통을 통한 자신감 되찾기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중구건강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당뇨인을 위한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캠프에는 당뇨 질환자와 가족, 고위험군 등 30여 명과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간호사,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전문인력, 자원봉사자 등 23명의 전문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공유하고 당뇨병을 스스로 조절하는 습관 및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손현주 강사를 초청해 '리셋! 나의 뇌에 긍정 회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당뇨인의 정신건강 특강을 실시하고, 당뇨병 관리 시 애로사항과 질환, 영향, 운동에 관한 자유토론 및 사례토의, 혈당 측정 등의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건강밥상인 당뇨식 체험 점심시간을 가진 뒤 보물찾기와 당뇨병 퀴즈 대결, 운동 강의와 실습, 혈당 측정 등 맞춤형 운동교육도 병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회원은 "이번 당뇨인 힐링캠프처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당뇨인 힐링캠프를 통해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당뇨병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는 자신감과 함께 나아가 실제적인 행동의 변화까지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당뇨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울산중구청 기획예산실 (052-290-3276)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