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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 겨울나기 봉사활동

기사승인 2018.11.06  16: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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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랑회’ 회원 70여 명, 독거노인 집 청소 및 경로당 보온작업・생필품 지원

 
경주시 월성동,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 겨울나기 봉사활동
- ‘화랑회’ 회원 70여 명, 독거노인 집 청소 및 경로당 보온작업・생필품 지원
 
 
 경주시 월성동에서는 지난 4일 경주고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화랑회’ 회원 70여 명이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화랑회’는 회원 1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오지마을과 복지시설,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의료봉사 및 연탄 나눔, 주거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이 어렵게 모은 폐지와 고물 등 2톤을 팔아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집 내・외부의 청소와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또한 미등록 경로당인 탑골 경로당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컨테이너에 폼블럭 단열벽지를 붙이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썼다.
 
독거노인 A씨는 “생활비마련을 위해 폐지를 모았으나 판매하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화랑회’ 박성용 회장은 “지역의 아들로서 마땅히 할 일을 했고 작은 일인데 너무 고마워해서 오히려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다.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돕는 봉사단체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화랑회는 지역의 명문고 졸업생들로 구성된 단체답게 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실천가이다. 회원의 활동으로 지역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  자료제공 : 경주시청 공보팀 (054-779-6186)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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