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보장정책 확대해야 할 주요 대상 ‘노인’

- - 보건복지부, 2018년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조사 실시결과 발표

 

정부가 사회보장정책 확대해야 할 주요 대상 ‘노인’

- 보건복지부, 2018년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조사 실시결과 발표

 

 보건복지부가 사회보장 관련 환경변화와 그에 따른 국민의 사회보장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2018년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 삶의 만족도 : 0~10점 리커트척도 평균값]

결과에 따르면, 조사 문항에 대한 동의 정도를 0~10점의 수치로 답변한 국민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6.6점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영역별 만족도는 건강(7.07점), 주거생활(6.81점), 사회의 전반적인 안전(6.75)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사회보장 수준이 5년 전(23.7%)보다 높아진 것으로 응답(현재 50.3%)했으며 향후(5년 후 73.8%)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회보장수준]

국민의 현재 걱정거리로는 일자리(35.9%), 건강(17.1%) 등의 순이며, 5년 후 걱정거리는 노후생활(22.3%), 건강(21%)이라고 답했다.

 

노후준비와 관련해서는 국민의 약 절반(50.9%)이 노후준비를 하고 있거나 되어 있다고 답했고, 노후준비의 주된 방법은 국민연금(60.7%), 예금·적금‧저축성 보험(20.0%), 부동산(8.3%) 순이었다.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거나 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한 (49.1%) 중 30~50대는 “앞으로 준비할 계획”이라는 응답비율이 높은 반면 “준비할 능력이 없다”는 응답은 40대부터 높아져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부가 사회보장정책을 확대할 경우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생애주기별 대상으로는 노인(33.5%), 청년(21.0%), 중장년(19.3%)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보장정책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전반적으로 찬성(79.7%)했으나 사회보장확대를 위한 세금(보험료)를 더 부담하는 것에 대한 찬성(32.0%)은 낮게 조사됐다.

 

국민이 희망하는 미래 한국의 바람직한 모습으로는 범죄・학대・사고 없는 안전사회, 미세먼지 등의 공해 없는 환경,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1년간(’17.7.~’18.6.) 온라인 뉴스, SNS 등을 통하여 생산된 사회보장정책 관련 빅데이터 77만 6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와 아동복지 등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8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는 향후 사회보장 관련 각종 정책검토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 (044-202-2036)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