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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심뇌혈관질환 각별한 주의 당부

기사승인 2018.12.27  1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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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준수 및 증상 발생 시 빠른 대처 필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심뇌혈관질환 각별한 주의 당부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준수 및 증상 발생 시 빠른 대처 필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에서도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지난 10년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과 일교차가 큰 3월이, 여름철보다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적정한 치료를 위한 골든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은 3시간 이내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심근경색 및 뇌졸중 조기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119에 연락하여 신속하게 가까운 큰 병원의 응급실에 갈 것을 당부했다.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적정한 치료를 받으면 장애 없이 치료될 수 있다.
 
일상생활 시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한쪽 마비, 갑작스런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의 조기 증상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정기적인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다음 포스터와 같이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처럼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습관 요인과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겨울나기의 첫걸음이다.
 
 
- 자료제공 :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 (044-202-2036)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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