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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05.28  14: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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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동이 불편한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566가구 대상으로 에어컨 무료설치 및 전기요금 지원

 
경기도, ‘2019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추진
- 거동이 불편한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566가구 대상으로 에어컨 무료설치 및 전기요금 지원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거동이 불편한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무료설치 및 하절기 3개월간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2019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도비 6억3,3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고있는 도내 독거노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566가구로, 도는 대상가구 선정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읍․면․동) 및 독거노인지원센터로부터 대상자 추천을 받아 지난 16일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거동불편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도는 최종 선정된 566가구에 습기제거와 공기정화 기능 등을 갖춘 75만 원 상당의 친환경 고효율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며 에어컨을 설치하고도 전기요금 부담으로 가동을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하절기 3개월간 월 최대 4만 원씩 총 12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 수원시 화서동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박모 어르신(여‧81세) 가구에 ‘제1호 에어컨’이 설치됐으며 남은 지원 가구들은 다음 달까지 에어컨 설치를 완료할는 계획이다.
 
제1호 에어컨을 지원받은 박모 어르신은 “작년에 너무 더워서 여름을 나는데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에어컨을 설치해주니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감사해 눈물이 다 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연탄쿠폰이나 난방유 지원 등 겨울철에 집중됐던 기존의 사업과는 달리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경기도청 보도기획담당관 (031-8008-3057)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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