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보건지소, 기능보강을 위한 증축공사 착수

- - 올 12월 준공예정… 기존 수행업무 외에 건강증진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추가

성산보건지소, 기능보강을 위한 증축공사 착수

- 올 12월 준공예정… 기존 수행업무 외에 건강증진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추가

- 추후 표선・안덕보건지소 증축공사도 계획… 의료인프라 강화에 주력할 것

 

[▲성산보건지소 투시도]

 성산보건지소가 지난 4일부터 기능보강을 위한 증축공사 발주에 착수했다.

 

이는 서귀포보건소의 지역사회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표선, 성산, 안덕보건지소 3곳의 기능보강사업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설계용역을 마쳤으며 3월 발주 후 4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2월 준공예정이다.

 

성산보건지소 기능보강사업은 총 2,16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606.35㎡가 증가하여 연 면적 1,081.32㎡로 확충된다. 또한 기존 진료 및 예방접종 등 수행업무 외에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지도와 영양 상담을 위한 건강증진센터, 초고령사회대비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완공되면 이전 남원 소재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느라 불편함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이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함으로써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담경감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농어촌지역 건강증진센터 설치로 비만, 영양관리, 신체활동 등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동부보건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면서 “공사기간 동안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성산보건지소가 지역내 건강 지킴이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성산보건지소 발주를 시작으로 앞으로 상반기 내 표선 보건지소 안덕 보건지소도 착공에 들어가 3개 보건지소 기능보강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지역 공공보건역량강화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  자료제공 : 서귀포시청 공보실 (064-760-2032)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