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서의 통합사례 관리’.. 현장의 토론 펼쳐진다

- 10일, ‘2020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하계 학술대회’ 개최 -

 

 

‘2020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하계 학술대회’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대강당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회장 정종화 삼육대 교수)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서의 통합사례관리’를 주제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케어의 시범 지역사례와 현장실천가를 중심으로 노인·장애인 분야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지역사회통합 돌봄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본 주제발표에 앞서 자유학술 발표가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며, 기조발제를 맡은 조추용 교수(꽃동네대, 학회 부회장)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통합사례관리 실천체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정은하 팀장(서울시복지재단 공동돌봄지원팀)은 ‘서울시 돌봄 SOS센터 시범사업 모니터링 및 평가’를 발표하고, 두 번째로는 손보영 팀장(부천시청 지역통합돌봄 정책팀)은 ‘부천시 커뮤니티케어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표는 박민애 팀장(천안시청 지역사회통합돌봄팀)이 ‘천안시의 커뮤니티케어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평가와 과제’를, 네 번째 발표는 황미경 교수(서울기독대 부회장)와 김현숙 과장(구로구청)이 ‘광역연계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돌봄’을 주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권금주 교수(서울사이버대), 송해옥 팀장(노원구청 복지정책과 찾동돌봄지원팀), 장순욱 박사(한국장애인복관 협회장), 이서영 교수(국립한경대)가 참석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는 우리나라의 노인, 장애인, 아동 분야의 커뮤니티케어와 사례관리 연구 등 학술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학술지(케어매니지먼트 연구)의 연간 4회 발행 및 매년 2회의 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으로 통합사례관리연구와 실천을 대표하는 학회다.

 

정종화 회장(삼육대 교수)은 “국내 원격교육의 산실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과의 공동개최를 통하여 우리 학회 참석자 분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학회를 실행토록 하겠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정책과 실천분야의 복지적 함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실버아이TV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50대 중장년 및 노년을 위한 TV전문방송인 실버아이TV가 온라인으로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생방송한다. 유튜브에서 “실버아이TV”를 검색해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