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제주도-SK그룹, '온(溫)택트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03.19  15:24:36

공유
default_news_ad2

- - 도내 어르신 무료급식, 도시락 지원 등 노인 복지 운영

[▲ 제주도 - SK그룹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SK그룹과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 및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제주도, SK핀크스, SK렌터카, 제주유나이티드FC, 제주도노인복지관,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이 참여했다.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은 가정 형편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점심을 거르는 노인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경로식당 운영과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 재가 결식노인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노인복지센터 등 26개소 · 2,317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15억4,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SK그룹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무료 급식소 폐쇄에 따른 결식 인구 증가, 소상공인 및 복지시설 운영난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전국 19개 지역에 도시락 지원, 영세식당과 무료 급식소 지원, 식단가 지원 등 54만식(올해 1월 4일~6월 30일)을 지원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SK그룹이 제주의 관광·스포츠·문화산업 등에서 제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어르신 급식사업까지 참여와 후원을 해주셔서 도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끼니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를 잊지 않고 관심 갖는 사회가 있다는 것에 대한 심리적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이러한 관계 속에서 진정으로 살아갈 의미와 마음의 힘을 낼 수 있도록 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강석현 SK핀크스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사업 활동이 여의치 않지만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을 도내 사회적 약자들을 생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주도와 함께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총 1억 원을 후원하게 되며, 후원된 금액은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는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에 투입돼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무료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어르신 결식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 시행 △후원사의 참여 내용이 효율적 성과낼 수 있도록 자문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계획 및 결과 공유 △노인복지 정책 운영을 통한 복지기관 등 네트워크 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제주도노인복지관과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 사무국 운영 △결식 어르신 대상 급식 제공 △관내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 운영단체 후원금 배분 △운영 결과 및 예산운용 현황 공개 △후원사의 후원금 사용 증빙 처리의 역할을 하게 된다.
 
SK그룹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과 그 외의 성과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을 마련한다.
 
 

silverinews 김선혜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