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0.4%로 OECD 주요국 중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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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6세 이상 노인의 상대적 빈곤 위험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보고서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66세 이상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중위소득 50% 이하 소득 인구의 비율)은 40.4%로 집계됐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보고서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66세 이상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중위소득 50% 이하 소득 인구의 비율)은 40.4%로 집계됐다.
66~75세 상대적 빈곤율은 2011년 43.5%에서 2020년 31.4%로 12.1%p 감소했으며, 76세 이상은 2011년 55.3%에서 2020년 52.0%로 변화폭이 크지 않았다.
또한 노인 저소득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20년 기준 우리나라 66세 이상 인구의 균등화 중위소득(처분가능소득 기준)은 1809만 원으로, 18~65세 인구(3240만 원)의 55.8%에 그쳤다.
silverinews 김선혜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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