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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보이스의 ‘전영민’, ‘내 생에 마지막 사랑’으로 주목

기사승인 2022.05.10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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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소력 짙은 가창과 감성으로 마음을 울려...

지금에서야 가수가 된 느낌이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 데뷔 20년이 넘는 중견임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가수임을 실감한다고 하는 이. 바로 호소력 짙은 음색의 중견 가수 전영민이다.
 
전영민은 오랜 무명시절을 겪어왔다. 데뷔 이후 활동에 항상 빨간불이 켜져 주춤한 시간이 무려 20년이다.
 
2010년 투가이스 멤버인 작곡가 김민진에게 받은 ‘택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무렵, 불의의 교통사고와 가족과의 이별 등을 통해 제대로 활동에 몰입하지 못한 전영민은 무명의 설움을 견디며 꿋꿋하게 일어났다.
 
2012년 유상록이 발표한 ‘내 생에 마지막 사랑’을 본인에게 맞는 분위기로 리메이크해서 꾸준히 활동했고,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해 홍보에 집중했다. 이로써 조금씩 반응이 오던 전영민은 전국 수많은 라디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제는 성인가요 인기챠트에서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며 밀려오는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이다.
 
더 이상의 불운 없이 전영민의 노래가 꾸준히 대중과 만나길 기대해 본다.
 
 

silverinews 허난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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