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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치매지원센터, 치매어르신 자신감 향상 프로젝트 [푸드老 나눔으老]

기사승인 2017.08.19  0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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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아트테라피’ 통해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삶’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

은평구 치매지원센터, 치매어르신 자신감 향상 프로젝트 [푸드老 나눔으老]
  - ‘푸드아트테라피’ 통해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삶’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은평구 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어르신들의 자신감 향상을 위한 [푸드로 나눔으로]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은 기억력저하와 우울로 인해 에너지 저하, 활동수준 저하, 인지능력부족, 집중곤란, 수면과 식사장애등이 빈번하고 불가항력적인 절망감으로 일상생활의 무기력감을 나타내며, 이러한 무기력감은 외부활동을 단절하게 만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은평구치매지원센터는 자신감 향상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를 실시하게 됐다.

푸드아트테라피란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음식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거부감 없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자연주의 치료법이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담아 표현한 음식 작품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직면하게 하는 자기 성장이 가능한 치료법이기도 하다.

은평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평소 폐쇄적이고 우울감이 높은 집중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8회기의 푸드아트테라피를 진행하며, 단순한 프로그램으로 마치는 것이 아니고 대상자가 직접 지역사회공헌활동(나눔활동)을 진행하여 소외감, 심리・사회적 위축을 해소하고자 한다.
 

6월 8일 첫 회를 시작으로 주1회 목요일 운영하며 총1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반응은 “주 1회만 올 수 있다는 것이 아쉽다”, “매 주 이 시간만 기다려진다”, “내속에 가둬둔 우울한 마음을 음식으로 표현하고 상담을 받으니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 ”등의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다.

푸드아트테라피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 강사 역시 처음 참여한 어르신 표정과 현재의 표정이 확연히 달라 다른 어르신으로 오해할 정도라고 이야기 한다.

은평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푸드아트테라피’를 통하여 어르신들이 긍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으며, 나아가 은평구 내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 의 처 : 은평구 보건소 보건지소과 방문보건팀 (02-351-8666)
  - 자료제공 : 은평구청 홍보담당관 언론지원팀 (02-351-6124)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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