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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저장강박증 어르신 가구 주거환경개선 실시

기사승인 2018.03.09  1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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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재발방지 노력

은평구, 저장강박증 어르신 가구 주거환경개선 실시
- 주거환경개선과 더불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재발방지 노력
 
[▲주거환경개선 실시 전]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역촌동주민센터(동장 이기훈)는 이웃주민, 직능단체 위원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저장강박증으로 집 안팎에 쓰레기가 가득한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 및 폐기물은 약 10톤에 달했다.
 
해당가구는 박○○(72세) 어르신과 손자가 함께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구로 지난해 은평구에서 추진한 주거 취약계층 전수조사 실시기간 중 이웃주민의 신고에 의해 발굴된 가구다.
 
수년 전부터 저장강박증으로 집을 치우지 못하고 방치해 각종 옷가지와 생활용품 및 폐기물 등이 쌓여 심한 악취가 풍겼고 바퀴벌레가 들끓는 등 열악한 상태로 이웃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었다.
 
이에 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홈클리닝 서비스를, 동주민센터 사례관리사업비로는 도배·장판 등의 집수리를, 은평구 보건소에서는 방역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울인 결과 깨끗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하게 됐다.
 
더불어 추후 재발방지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꾸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이웃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박○○ 어르신은 “쓰레기가 쌓이다 보니 혼자서 감당하기에 앞이 막막했었는데 역촌동 주민센터와 이웃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주어 큰 힘이 되었다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집이 깨끗해져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역촌동 이기훈 동장은“지역 주민을 위해 어렵지만 힘을 모아주신 주민들과 직능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에 대한 발굴과 이웃 간 모니터링을 통해 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여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에게 다가갈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거환경개선 실시 후]

 

 

- 자료제공 : 은평구청 홍보담당관 언론지원팀 (02-351-6124)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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