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문화유산과 산삼의 도시, '함양 삼산 축제' 개최

 

▲(좌부터) 요요미, 류지광, 설하윤

코로나 19로 인해 지루했던 비대면의 시대에서 이제는 조심스레 대면의 시대로 전환되며 지역 축제가 다시 활성화 되는 조짐이다. 가을을 맞이하는 9월, 지역의 특산물 및 명소, 명경 등을 테마로 한 지역 축제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우선, 그 포문을 여는 9월 2일(금) 경남 함양에서 펼쳐지는 함양 삼산축제는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치러지는 함양의 최대 가을 축제이며, 함양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지역 축제다.

 

9월 2일에 시작해서 9월 11일까지 열흘 동안 함양 상림공원, 최치원 역사공원 등 상림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함양 삼산축제는 불로삼산관, 농특산물관, 산삼숲과 각종 체험 부스와 불로장생 먹거리 등의 아홉 개 테마로 마련되어 있다.

 

이번 함양 축제가 다소 위축됐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춧돌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꿈꾸는 시간은 물론, 가을의 지역 축제의 포문을 멋지게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G 헬로비전의 헬로콘서트 ‘좋은 날’이 마련한 개막식 행사에는 박군, 류지광, 요요미, 설하윤, 강예슬, 오유진, 프리티지 등이 출연해 지역주민과 노래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