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27일(토) 경남 함안 공설운동장에서 열려
- 12팀의 불꽃 튀는 경연과 홍진영, 서지오, 나태주, 요요미 등의 축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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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바람에~"로 시작하는 ‘처녀 뱃사공'은 윤항기, 윤복희 남매의 부친인 유랑극단 단장 윤부길씨가 악양나루에서 만난 처녀의 모습을 잊지 못해 만들었다는 불멸의 명곡이다.
바로 이 노래를 기리며 노래의 진원지인 함안을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는 '함안 처녀뱃사공 가요제'가 오는 27일(토) 오후 6시 경남 함안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시간 동안 지역 대중예술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오며 지역의 유명 축제뿐 아니라 가요제로서의 위상을 다져온 함안 처녀뱃사공 가요제는 대상 600만 원과 가수 인증서 수여 등 푸짐한 상금과 함께 전통적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예심을 통해 선발된 최종 12팀의 경연과 함께 홍진영, 서지오, 나태주, 요요미 그리고 아이돌 그룹 시그니처가 화려한 축하 공연을 펼칠 제13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를 통해 올해도 어김없이 실력 있는 새로운 스타 발굴이 이뤄지길 기대해본다.
silverinews 허난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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