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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더 푸른 건강쉼터’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향상 효과

기사승인 2018.07.19  09: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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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주간 건강쉼터 운영 결과,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근력 등 건강상태 전반적으로 향상돼

 
광주 남구, ‘더 푸른 건강쉼터’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향상 효과
- 10주간 건강쉼터 운영 결과, 인지기능・근력 등 건강상태 전반적으로 향상돼
 
 
 광주 남구는 지난 4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10주 동안 효덕동 광진경로당을 비롯해 주월2동 봉주경로당, 주월1동 경남경로당 등 관내 7곳 경로당에서 ‘더 푸른 건강쉼터’를 운영한 결과 이용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근력 등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 ‘더 푸른 건강쉼터’는 각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인지 건강쉼터(광진경로당)와 만성질환 관리 등을 위한 바른 건강쉼터(봉주경로당), 근력 강화 등 운동을 위한 활력 건강쉼터(진월‧경남‧신흥‧노대‧현대경로당)로 세분화해 운영했다.
 
그 결과, 인지 건강쉼터 이용 어르신들의 경우 시공간 실행력 및 어휘력, 주의력, 문장력, 자기 효능감, 노인 우울 분야 검사에서 개선된 결과가 나왔으며 바른 건강쉼터 이용 어르신들은 혈압과 혈당이 크게 낮아지고,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체질량 지수, 체력 측정 등에서 긍정적 변화를 보였으나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정상 범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또한 활력 건강쉼터 이용 어르신 역시 혈압과 혈당, 몸무게, 비만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다만 복부둘레가 소폭 증가하고, 여전히 고위험 허약노인 범주에 포함된 다수 어르신이 있어 건강문제에 관한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삶의 질 분야에서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도 광주 남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광주남구청 기획실 (062-607-2141)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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