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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허참의 노래 실력 역시 국민 가수급이다.
지난 26일 월요일 밤에 방송된 ‘10월의 신청곡 편’에서 친정아버님을 응원하는 사연의 신청곡 ‘아내는 지금’을 부르며 가사를 해석하고, 감정을 호소하는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 2001년 설운도 작사 작곡의 곡인 ‘추억의 여자’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허참은 사실 1970년대 이미 한차례 앨범을 발표하기도 한 근 50년 경력의 가수다.
1970년 최고의 음악다방 ‘쉘부르’에서 MC로 활동을 시작한 허참은 1972년 TBC 동양방송의 7대 가수 쇼 MC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KBS의 장수 프로그램인 ‘가족오락관’을 26년간 진행하며 독보적인 국민 MC로 그 위상을 떨쳤으며, 라디오 DJ, 드라마 특별출연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아내는 지금’은 일선에서 은퇴하여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남편들의 애환을 코믹하게 담아낸 곡으로 허참의 이미지와 적절하게 부합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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