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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기획】 2020년 트로트계를 총결산하다 ①

기사승인 2020.12.28  1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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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트롯에서 촉발된 트로트 돌풍과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세

▶▶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코로나19로 끝이 난다고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말미암아 동반된 사회,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2020년의 트로트계도 한 해 속으로 사라져간다. 이에 올 한해의 트로트계를 결산하며 트로트계의 명암을 일주일간 살펴보기로 한다.

 
[MBN '보이스트롯'(위) / 실버아이TV '콘테스트M'(아래)]
 
① 미스터 트롯에서 촉발된 트로트 돌풍과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세
 
‘트로트의 돌풍’이라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어깨에 커다란 짐이 얹어진 마당에 한 쪽에서는 트로트의 돌풍이 불었다. 어쩌면 시름이 커갈수록 위안받고 싶은 마땅한 논리가 성립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갈 곳을 잃고, 놀거리를 잃어버렸으며 딱히 신명날 일이 없는 국민들에게, 안방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시청자들에게 흥겨운 리듬과 가수들의 감동적인 열창은 적지않은 위로가 되어주었을 것이다.
 
올해 초 시작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다양한 삶의 이력을 가진 젊은 남성 도전자들의 이야기와 기성 가수도 울고 갈 실력이 기본 바탕이 되었고, 여기에 긴장감 넘치는 경연 방식이 더해져 순식간에 전작인 미스트롯의 인기를 이어갔고, 출연자 각 개인마다 팬덤이 형성되는 등 순식간에 음원 차트를 점령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스터트롯의 인기는 일회에 그치지 않고, 타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트로트는 오디션과 직결된다는 공식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연예인들의 트로트 경연 ‘보이스트롯’ 장르 구분 없이 실력있는 뮤지션 발굴이라는 신개념 오디션을 지향한 ‘콘테스트M' 등이 눈에 띠는 프로그램이었다. 앞으로 2021년에도 트로트와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가 지속될 것인지 저마다의 추측이 난무하지만 이는 지켜봐야 알 것이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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