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방역용품 및 설날음식으로 꾸러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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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8일(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수탁운영하는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에서는 코로나-19 극복과 설날을 맞이하여 희망브릿지(다함봉사단)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지사장 송정의)로부터 후원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180가구에 생활안전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손세정제, 마스크 등)과 명절맞이 설날 음식(떡국떡, 수제만두, 사골곰탕, 모둠전, 나물, 식혜, 한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로 제작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의 소비활력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였다.
생활안전키트를 전달 받은 행신동 거주 김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설날에 외출하기도 어렵고, 혼자 보내는 것이 외로웠는데 복지관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새해 인사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가져다주어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힘이 된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답답하고 무기력해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전키트를 전달하여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시킴으로써 삶을 일구어 나가시는데 작은 힘을 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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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inews 박승범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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