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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1.02.18  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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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연금 확대, 월동난방비 지원, 100세 생신축하금 지급 등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 및 노인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시책 추진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으로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기초연금 지급 금액 및 대상 확대
의정부시는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안정 지원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만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은 소득 하위 40% 이하의 저소득 수급자와 소득하위 70% 이하의 일반수급자로 구분해 기준 연금액을 차등 적용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저소득 수급자와 일반수급자에 대한 구분 없이 단독가구 소득인정액 169만 원 이하면 월 최대 30만 원, 부부가구는 소득인정액 270만 4천 원 이하면 월 최대 48만 원을 지급받는다.
 
다만, 일정 금액 이상의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있을 경우와 소득인정액이 높을 경우 감액되며, 올해 신청 가능 연령은 만 65세(1956년생)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신청 가능하다. 시는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해 매월 약 49,000명에게 130억 가량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지급 대상 및 금액을 더욱 확대해 어르신들의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
의정부시는 생계․의료급여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개별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의 월동난방비를 5개월(11월~3월)간 지급하고 있으며, 매월 약 2900명이 지원받아 특히 한파주의보가 많은 이번 겨울에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노인 개별가구 지역가입자 중 건강보험료가 월 1만 원 미만인 저소득 노인 가구에게는 납부할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중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안정된 식사 지원을 위해 경로식당 7개소에서 평일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지원 기관 8개소에서 직접 밑반찬을 어르신 댁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경로식당 이용은 어렵지만, 대체식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 식사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작년 대비 경로식당 사업량 295명  615명, 식사배달 사업량 626명  730명으로 늘려 더욱 많은 결식 우려 노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 100세 생신 축하금 지급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노인복지증진 지원 조례를 통해 의정부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00세 어르신에게 현금 50만 원, 지역화폐 50만 원, 총 100만 원을 지급함으로써 경로 효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화폐 사용 및 안내를 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작년은 총 20명의 만 100세 도래 어르신이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약 27명의 어르신이 지원받을 예정으로, 만 100세(1921년생) 생일이 속한 달의 전월 말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
의정부시는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를 회원 수에 따라 월 20만 원에서 월 3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철에는 냉방비, 겨울철에는 난방비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휴관 중이지만 전체 경로당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로당 사회봉사활동비, 양곡 및 물품 지원비 등 여러 지원 사업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 확충
의정부시는 지역 여건 및 노인 인구를 고려해 경로당이 부족한 지역은 신축 사업을 통해 어느 권역에 거주해도 쾌적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기존의 노후된 경로당은 재건축 등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노인여가 복지 증진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는 청룡경로당과 호원1동 경로당 2개소를 신축했으며, 신촌경로당을 재건축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 2월 공사 착공해 6월 공사 완료 예정인 금오동 소재 거북경로당과 호원동 소재 범골경로당은 재건축 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의정부동 소재 중앙경로당은 2월 공유재산 심의와 건축 설계를 앞두고 있어 올해 하반기 공사 착공 후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 보장과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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