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황민우 강호동과의 추억 소환

- -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 스타킹 출연 당시 강호동과의 인연 폭로

 

리틀싸이 황민우가 지난 8일(월)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과거 강호동이 진행했던 스타킹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강호동과 상반된 이야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11년 전 스타킹에 출연하여 ‘댄스 꼬마왕’으로 화제가 됐고, 이후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스타가 되었던 황민우는 지난해부터 트로트 가수로 변모하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황민우의 연예계 생활의 시초가 된 11년 전 SBS 스타킹 출연 당시 화면이 재생되며 함께 출연한 김연자를 비롯 박군, 나상도의 환호를 받은 황민우는 스타킹 출연 당시의 추억을 소환하며 무대 뒤에서 강호동의 웃음에 진정성이 없었다는 강호동 디스를 펼치며 강호동을 곤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후 선배가수 김연자와의 인연, 강남 스타일을 통해 해외 공연 및 싸이가 비운 국내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야기, 댄스가수가 아닌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야기를 펼치며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황민우와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치며 새로운 리틀 황민우로 활약하는 동생 황민호가 깜짝 등장해 출연진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며 프로그램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가요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하며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황민우의 영역은 앞으로 더욱 넓어질 것 같은 예감이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