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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 상황에 맞춘 꼼꼼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

기사승인 2021.03.29  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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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 안전확인 및 일상생활 지원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

[▲ 노인돌봄 한지공예]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세심하게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생활편의를 돕는 사업으로, 지난해 도입된 노인맞춤돌봄 사업을 확대해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현재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담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과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생활지원사 88명과 전담사회복지사 6명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돌봄 노인 1,000여 명에게 꼼꼼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주 1회 방문 안전 확인과 주 3회 유선 안부확인, 가사 · 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푸드뱅크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은둔형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특화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예방적 돌봄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서 독거 및 고령의 노인으로 유사 중복서비스를 받지 않는 노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노인돌봄이 중요시됨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춘 꼼꼼한 사업을 추진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 돌봄대상자 400여 명을 더 추가해 총 1,400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인 독거노인과 119소방서의 연계 시스템(통신단말장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출입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방역과 돌봄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그 어느 사업보다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ilverinews 김선혜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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