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c 광주방송 이한위의 찐가요쇼에서 로봇 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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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에 새로운 댄스 혁명을 일으킨 ‘골목길’의 이재민이 원조 로봇 춤을 선사했다.
지난 4월 12일 (화) kbc 광주방송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이한위의 찐가요쇼’ (월-금 오후 4시~6시 실시간 생방송. DJ:배우 이한위)에 출연한 이재민은 ‘골목길’과 ‘제 연인의 이름은’을 통해 댄스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야기와 함께 클럽 디제이 출신 가수 1호로서의 추억담을 공개했다.
이재민은 1976년 명동의 약속다방, 종각의 양지다방의 음악디제이로 출발해 클럽디제이의 산증인으로 활약해왔고, 이후 1985년 골목길로 화려하게 데뷔한 디제이 출신 1호 가수다.
가수 활동 이후에는 김수희, 영턱스클럽의 매니저로서도 가요계 전반에 걸쳐 두루 활약을 펼쳐온 이재민은 최근 어린이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배따라기 이혜민이 기획한 어린이 뮤지컬 ‘아빠와 크레파스’에서 할아버지 역할을 맡은 이재민은 뮤지컬 개봉 시점과 코로나 시국이 맞물리며 공연을 이어오지 못했지만 서서히 뮤지컬 재개를 준비중에 있다고도 밝혔다.
우리 가요계의 한 페이지를 쓴 이재민의 멋진 변신과 활약이 많은 중견가수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silverinews 허난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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