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 에너지

- - 흥도동・고양동, ‘팔순 어르신 합동생일잔치’ 및 ‘세탁서비스’ 봉사 실시

 

고양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 에너지

- 흥도동・고양동, ‘팔순 어르신 합동생일잔치’ 및 ‘세탁서비스’ 봉사 실시

 

 

 고양시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져 감동을 주고 있다.

 

성큼 다가온 봄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지난 4월 30일, 덕양구 흥도동에서는 ‘팔순 어르신 합동 생일잔치’가 열렸다. ‘정담명가 남원추어탕’이 식사를 지원하고 ‘파리바게트 원흥 도래울점’에서 케이크를 후원했다. 이 두 업체는 1회성 지원이 끝이 아니라 향후 분기별로 지원을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생신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느라 생일을 챙겨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함께 잔치를 열어 맛있는 음식으로 축하해주니 정말 눈물이 나고 행복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덕수 흥도동장은 “자녀가 없어 팔순잔치뿐 아니라 평소 생신잔치도 챙길 수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부족한 것은 채우고 남는 것은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흥도동행정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같은 날 고양동 복지일촌협의체에서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클린 빨래방 서비스’를 실시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한 이번 봉사는 신청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건조된 이불빨래를 다시 배달해주어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클린 빨래방 서비스’ 역시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고양동 주민들의 욕구에 따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의해 서비스 횟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고양동 복지일촌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고양동이 가까운 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더 어렵고 힘든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한 세심한 마음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  자료제공 : 고양시청 공보담당관 언론홍보팀 (031-8075-2083)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