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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차세대 여신 향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다

기사승인 2020.12.10  1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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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진행 맡아 MC로서의 역량 과시

 
언뜻 보면 미스코리아 출신이 아닌가 싶다. 17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볼륨감 있는 몸매와 서구적인 얼굴만으로도 눈에 띠는 가수 향기.
 
그녀가 새로운 느낌의 중독성 강한 세미트로트 댄스곡 ‘땡 잡았어요’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MC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까지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통해 MC로 활약해왔고 시간을 거듭할수록 안정되고 완숙한 진행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수상자가 발표되고 여러 가지 변수가 많은 가요제 진행의 특성상 안정된 MC의 능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향기의 원활한 진행은 프로그램을 이끌고 가는 큰 요소가 되기도 한다.
 
KBS 공채 개그맨 16기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가 2015년 트로트 가수로 새롭게 변신하며 꾸준한 커리어를 쌓아온 향기는 꾸준히 노력을 거듭하며 더 나은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담금질 중이다.
 
국민에게 위로를 주는 가수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매일 두 시간 이상씩 보컬레슨과 안무 연습에 매진 중이라는 매력적인 가수, 향기의 걸음을 지켜봐야겠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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