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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가 주목하는 동굴보이스 ‘성빈’, 신곡 ‘그 사람’에 이어 ‘귀향’으로 맹활약

기사승인 2022.04.05  15: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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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운도 작곡의 세미트로트로 설운도가 성빈의 저음을 생각하며 만든 곡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승 우승자인 성빈이 두 번째 타이틀곡 ‘귀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호의 뒤를 잇는 저음가수로 동굴보이스, 저음의 신 등 그의 음색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안정적인 가창력과 감성이 더해지며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가수가 바로 성빈이다.
 
어려서부터 가수의 꿈을 위해 가요제를 쫓아 다니던 중 샤르코 마리 투스라는 희귀 난치 질환에 걸려 자포자기할 마음도 있었다지만 집념으로 견뎌내며 가수로서 데뷔했다.
 
자신의 꿈을 버리고 아들 뒷바라지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수이자 아버지 ‘사천도’의 정성과 꿈에 대한 일념으로 미스터트롯(경연당시 이름-최윤하)에 출전해 극찬을 받았고, 설운도의 곡으로 준비중이던 데뷔앨범에도 날개를 달았다. 이에 성빈으로 이름을 바꿔 '도전! 꿈의 무대'에 출전, 5승을 거두며 이제는 인기가수의 반열에 올랐다.
 
빠른 댄스트로트 ‘그 사람’에 이어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설운도의 명품 ‘귀향’으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성빈. 아픔에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멋진 청년에게 박수를 보낸다.
 
 

silverinews 허난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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