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민과 지자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벽화그리기’ 활동 펼쳐
남해군, 모두가 행복한 ‘치매행복마을’ 만들기
- 주민과 지자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벽화그리기’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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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5, 26일 이틀간 생활터 치매행복마을로 지정된 남해읍 선소마을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치매행복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원래 살던 마을에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로, 지난해 덕신마을에 이어 올해 2월에 남해읍 선소마을, 서면 남정마을이 치매행복마을로 선정됐다.
군은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노인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에 힘쓰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마을 내 청소년, 청・장년, 노인을 포함해 전 연령의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참여한다는 것과 마을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 7월에도 서면 남정마을과 설천면 덕신마을에서도 벽화그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관내 모든 마을이 치매행복마을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생활터 치매행복마을 벽화그리기에 지역사회의 청·장년층이 참여함으로써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극복에 적극 동참할 것이 기대된다”며 “마을 내 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군 보건소(☎860-8701)또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860-8791)로 연락하면 된다.
- 자료제공 : 남해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 (055-860-3041)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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