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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폭염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야간 무더위 쉼터’ 운영

기사승인 2019.08.07  1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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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청, 경로당, 복지관 등 27개소에서 쾌적한 잠자리 제공… 8월 말까지 운영

노원구, 폭염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야간 무더위 쉼터’ 운영
- 구청, 경로당, 복지관 등 27개소에서 쾌적한 잠자리 제공… 8월 말까지 운영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1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야간 무더위 쉼터’를 본격 운영 중이다.
 
지난해 오승록 구청장의 아이디어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야간 무더위 쉼터는 한달간 총 2,212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행정안전부에 의해 전국으로 확산됐다.
 
현재 노원구는 구청 대강당, 경로당, 복지관 등 27개소에서 폭염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발령 시 어르신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상태로,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이용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급자 등 저소득 어르신들로 동 주민센터에 이용희망 신청을 하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구청 쉼터에는 쾌적한 냉방은 물론 편안한 잠자리와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3~4인용 텐트 24개와 개인용 베개, 이불, 매트, 식수 등이 제공되며 어르신들이 무료하지 않도록 TV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의료인력을 포함한 직원 3명을 배치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차량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구청 쉼터에는 상계1동 적십자 봉사회가 직접 만든 빵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자원봉사단체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달빛봉사단, 향기봉사단은 간식을 후원하고 어르신들에게 말동무를 해드리며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앞으로는 건강 마사지 서비스 및 혈압체크, 치매예방 생활규칙 등 건강정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쉼터를 이용 중인 이옥이 할머니(상계동, 82세)는 “작년에 무더위쉼터에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잠을 잘 잤다”며 "TV도 볼 수 있고, 손 마사지에 간식도 챙겨주는 등 대접받고 좋아 오늘 또 이용하러 왔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에는 야간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며 “올여름에도 폭염에 대비해 모든 예산과 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노원구청 디지털홍보과 언론팀 (02-2116-3420)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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