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나리아의 목소리를 닮은 차세대 기대주 <김유선>의 옛가요 애창곡 - 백난아의 ‘찔레꽃’
지구상에서 가장 맑고 아름다운 울음소리를 가졌다는 새 ‘카나리아’. 아름다운 목소리를 어필하기 위해 가요계의 목소리 천재 ‘신 카나리아 선생’이 계셨듯, 카나리아 가수로 불리며 또 한 번의 목소리 천재의 탄생을 알리는 가수가 있다.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전하여 당당히 20위에 입상한 김유선. 이전에도 KBS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대구 서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꾸준히 가요제나 오디션에 출연하며 가수의 꿈을 다져온 김유선은 목소리만큼이나 고운 얼굴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차세대 트로트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규 앨범 ‘첫눈, 내 사랑’을 발표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유선이 눈에 띄는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데 어머니와 할머니의 역할이 컸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김유선에게 우리 가요 명곡들을 소개해주고 불러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김유선의 어린 마음을 울리게 한 곡이 있으니 바로 백난아의 ‘찔레꽃’이다.
광복과 한국 전쟁이라는 시대를 거치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가사와 구성진 멜로디로 불멸의 명곡이 된 ‘찔레꽃’의 감성을 가수를 꿈꾸는 어린 김유선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김유선의 가요에 대한 애정과 경외심은 카나리아 가수로서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만방에 울려 퍼지게 할 것은 자명하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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