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획연재] 트로트 영파워가 뽑은 불멸의 우리 가요 (19)_신인선

- - 트로트계의 혁신! 신곡 ‘신선해’로 고공비행 중인 미스터트롯 출신의 <신인선> -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

 

에어로빅 싱싱트로트 ‘사랑의 재개발’로 전 국민에게 사랑의 눈도장을 찍은 신인선은 다양한 장점을 가진 최고의 트로트계 기대주다.

 

뮤지컬 무대에서 다져진 힘있는 동작과 파워풀한 성량은 기본이고, 최근 발표한 신곡 ‘신선해’에서 보여주는 유쾌함까지 가수가 가져야 할 기본기가 탄탄한 영파워다. 여기에 겸손하고 진지한 성품까지 그를 벗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금수저 (아버지_전 국회의원 신기남, 형_법조인, 누나_로스쿨 출신)라는 말이 듣기 싫어 오랜 시간 스스로 생활비를 벌었다는 일화만 봐도 그의 겸손함을 알 수 있으며 학구적인 집안 분위기 속에서도 꿈에 대한 열정을 이어나간 진지함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게 한다.

 

신인선이 좋아하는 불멸의 옛가요 선정에서도 그의 진지함을 가늠하게 한다. 그가 꼽아준 불멸의 옛가요는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이며 좋아하는 이유 역시 국민의 애환과 아픔을 위로해준 가사 때문이라고 하니 가요가 나아갈 방향까지도 염두한 믿음직한 가수임을 확신하게 한다. 더불어 최근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앞서간 선배들의 지혜와 용기를 닮아야 할 것 같다는 덧붙임까지 해주니 신인선의 미래에 응원과 박수를 저절로 보내게 된다.

 

앞으로 국민의 애환과 아픔뿐 아니라 유쾌한 흥까지 선물해주는 대형 가수 신인선의 모습이 한눈에 그려진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