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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이 없는 가수 배일호, 그림으로 코로나 블루 이겨내

기사승인 2021.03.25  09: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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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전, 희귀병 극복을 위해 시작한 그림으로 큰 위로 받아

 
불가능이 없는 가수, 역경 극복의 대명사인 배일호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상황을 지혜롭게 타개해 나가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우루과이 라운드 상황 속에서 국산품 애용을 진작시키는 노래 ‘신토불이’로 10년간의 무명시절을 끝내며 국민가수로 발돋움한 그의 인생은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도 굴복하지 않으며 한결같은 외길을 걸어온 배일호는 지난 2002년 메니에르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진단받고 다시 가수 인생에 위기를 맞았다.
 
힘겨운 시기였지만 역시 오뚝이같은 뚝심으로 일어서는데 큰 역할을 해준 것이 그림이었다. 중견 화가인 아내 손귀예의 권유로 서양화를 시작하며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그로 인해 다시 정상생활을 영위하게 된 배일호는 이후 부부전을 비롯한 여러 차례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재능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후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회장을 8년간 역임하며 문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최근에는 각종 서체 및 난 치기, 매화 등을 그리며 코로나 19의 어려움을 극복한다고 한다.
 
또한 "성악 공부를 시작하며 도전이 주는 쾌감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얻는다"는 배일호는 “언제나 삶은 순탄하지만은 않다. 그렇다고 고난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 고난을 이겨낼 자신만의 영역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국민 여러분 모두 이번 코로나 19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했다.
 
언제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극복 의지를 가진 배일호가 우리 가요계를 든든히 지켜주고 국민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미친다고 생각하니 그가 더 없이 귀하게 느껴진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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