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이스킹 최연소 출연자로 모든 출연진의 귀여움 독차지
역시 흥부자는 달랐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리틀싸이로 출연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리틀 싸이 황민우의 동생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황민호는 이제 독자적인 길을 걷기 시작했다.
MBN 보이스킹 최연소 출연자인 황민호는 어르신 킹메이커들의 아빠 엄마 웃음을 자아내게 했고, 대기실에서 준비하던 형들에게도 그리고 시청자 들에게도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멋진 댄스로 포문을 열며 등장한 황민호는 끼로 무장된 몸짓과 웃는 표정을 보여주며 어린 아이가 가진 순수함으로 남진, 김연자, 진성 뿐 아니라 윤일상, 바다, 소향 등 모든 킹메이커들을 웃게 했다.
이어서 보여준 본격적인 노래 무대에서는 김범룡의 ‘바람바람바람’을 비교적 안정되게 불렀으며, 하이라이트 부분에서의 손짓 모션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친 형인 리틀싸이 황민우가 카리스마 넘치는 춤과 노래를 선사했다면, 동생 황민호는 항상 웃는 얼굴과 표정으로 트로트계의 국민 동생으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황민호는 킹메이커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통해 2라운드에 진출했고, 가창 무대를 끝낸 뒤 MC인 강호동의 요청으로 변사 연기까지 선보이며 잠재되어 있던 끼와 흥을 확인시켜 줬다.
형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트로트계의 진정한 흥부자인 황민호의 미래에 응원을 보낸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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