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첫 타이틀 솔로곡 ‘천사표 당신’으로 시동
[▲남태권과 마천기 사진 (좌-남태권 우-마천기)] |
아직은 대중들에게 낯선 이름 남태권. 그러나 그의 열정 만큼은 톱가수 못지 않다.
남태권이 살아온 인생길을 돌아보면 그의 활동과 열정에 저절로 박수를 보내게 된다. 건축 기사로 평생을 일해온 남태권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된 계기는 영웅엔터테인먼트 마천기 대표, 강일웅 이사와의 인연에서 시작된다.
건축 관련 일로 마천기 대표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에 들른 남태권은 남루한 행색으로 직원들에게 문전박대 직전까지 갔지만, 노래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눈치챈 마천기 대표가 만류하며 극적인 상봉이 이루어졌다.
마천기 대표는 남태권의 남다른 가창력에도 마음이 움직였지만, 무엇보다 나이 60을 넘도록 가수의 꿈을 간직해온 남태권의 의지에 감동해 활동 영역을 만들어 주기 시작했다.
실버아이TV가 제작한 시니어 오디션 프로그램 '실버스타 코리아'에 마천기 밴드로 참여할 당시 기타 세션과 보컬을 맡기기도 했고, 다양한 무대에 세우며 꿈을 이루는 길을 인도해 주었다.
또한 남태권 인생의 첫 앨범 타이틀곡인 ‘천사표 당신’을 무상으로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해주며 물심양면 도와주고 있다.
남태권 역시 “나이 60대에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다”며 지병이 있는 몸이지만 ‘천사표 당신’이라는 노래로서 모든 것이 치유되는 느낌이라는 개인적인 소견까지 밝혔다.
깨끗한 음색과 깊이 있는 감성을 가진 남태권이 함께 고생해준 아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르는 ‘천사표 당신’을 통해 대중들에게 남태권이라는 이름이 확실히 각인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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