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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충신동, 컨테이너 경로당 없애고 ‘충신 어르신 행복충전소’ 개소

기사승인 2018.02.07  14: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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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활봉제작업장, 휴게시설, 공동작업장 조성해 쉼과 일자리 창출 한곳에

종로구 충신동, 컨테이너 경로당 없애고 ‘충신 어르신 행복충전소’ 개소
- 자활봉제작업장, 휴게시설, 공동작업장 조성해 쉼과 일자리 창출 한곳에
 
[▲ 기존 컨테이너 경로당(왼쪽), 컨테이너 철거 후(오른쪽)]
 종로구 충신동이 ‘충신 어르신 행복충전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충신동은 5명 중 한명이 노인일 정도로 어르신이 많은 동네임에도 불구 마땅한 휴게공간이 없어 16년간 낙산성곽길에 버려진 열악한 컨테이너를 경로당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한양도성 성곽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추진중인 충신윗마을(충신1구역)에 ‘충신 어르신 행복충전소’ 개소를 위해 주택 건물을 제공하고 리모델링비도 전액 지원했으며 종로구는 시설운영을 맡는다.
 
‘충신 어르신 행복충전소’는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156㎡ 규모로, 휴게시설뿐만 아니라 자활봉제 작업장, 공동작업장이 함께 있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16년간 마땅한 휴게 공간 없이 도로변 2-3평의 컨테이너에서 지내시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쉼터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충신 어르신 행복충전소’가 개소해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성곽마을 재생사업을 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휴게시설 뿐만 아니라 자활봉제 작업장과 연계한 공동작업장을 설치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도시재생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유찬종 시의원은 “어르신들의 휴게 뿐 아니라 지역의 핵심 자활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충신 어르신 행복충전소 리모델링 사진(왼쪽) / 1층 어르신 휴게공간(오른쪽)]
[▲지하1층 자활봉제 작업장(왼쪽) / 2층 어르신 공동작업장(오른쪽)]
 
  - 자료제공 : 서울시청 대변인 신문팀 (02-2133-6212)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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