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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희갑’ 명곡의 향연

기사승인 2021.02.16  15: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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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가요무대를 통해 김희갑 음악의 진수 느껴

 
대한민국 가요사에 큰 획을 그은 김희갑 작곡가의 명곡들이 KBS 가요무대를 통해 전파를 탔다.
 
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포크, 록,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명곡을 탄생시킨 김희갑은 1955년 주한 미8군 무대에서 기타리스트로 음악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1960년대 한국 그룹사운드 1세대인 ‘키보이스’의 음반 프로듀서를 맡으며 본격 작곡가 활동을 시작했다.
 
기타리스트로서의 역량도 탁월했지만 작곡가, 음반 프로듀서로 그가 탄생시킨 스타들도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다. 여기에 소설가 및 수필가인 부인 양인자의 노랫말이 힘을 더해 가왕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킬리만자로의 표범’, ‘바람이 전하는 말’을 히트시켰고,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김국환의 ‘타타타’,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임희숙의 ‘진정 난 몰랐네’ 등을 히트시키며 가수들 역시 스타덤에 오르게 한 결정적인 견인차 역할을 했다. 세련된 멜로디와 깊은 여운을 주는 노랫말이 만나 대한민국 가요사에 기록될 명곡을 만들어온 김희갑의 음악은 시대가 흘러도 애창되고 있다.
 
KBS 가요무대에서는 그와 인연이 있는 김국환, 최진희 등이 ‘타타타’와 ‘사랑의 미로’를 불렀고, 김충훈이 ‘그 겨울의 찻집’, 옥희의 ‘나는 몰라요’, 우연이가 ‘알고 싶어요’ 등을 통해 김희갑의 명곡을 소개했다. 여전히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보물 같은 존재 김희갑의 명곡이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큰 위안을 준 시간이기도 했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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