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록그룹 전설에서 트로트의 전설까지 써내려가는 행보에 주목
유현상의 ‘너라서’가 연일 각종 음원 챠트를 석권하고 있다. 짐작하지 못한 일은 아니지만 '역시 유현상'이라는 찬사를 들을만 하다.
지난해, 가사 전달력과 애절함의 대가인 임휘가 작사하고 유현상이 작곡한 ‘너라서’를 발표한 후 현재까지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한 채 보내줘야 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멜로디 라인은 청자들의 마음에 감성을 선물하고, 노래에 담긴 유현상만의 파워풀한 보이스는 감동까지 느끼게 한다.
‘고삐’, ‘청춘응원가’로 활동하는 중에도 뮤지션으로서의 감성을 놓치지 않고 작곡한 ‘너라서’로 그의 작곡 실력 또한 전설적임을 입증했고, 실력파 로커 김시아의 대표곡 ‘요즘 사랑’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설의 록그룹 백두산을 이끌며 가요계의 전설이 된 유현상이 트로트에서도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발휘해주고 있음은 국내 가요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에도 소중한 밑거름이 됨을 확신해 본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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