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9일, 경남 진주 백영호 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려
![]() |
▲ 백영호 선생의 장남이자 백영호 기념관 관장 백경권 |
대한민국 가요사의 큰 별 백영호 선생의 콘서트 ‘귀향’이 지난 9일, 경남 진주에 있는 백영호 기념관에서 성료되었다.
백영호 선생의 고향 부산의 근현대 역사관에 선생의 유품을 기증하며 마련한 기념 음악회로 평소 백영호 선생의 장남이자 백영호 기념관 관장인 백경권 원장 (경남 진주 소재 서울내과 원장)과 절친한 이 시대의 진정한 가객 장사익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기념 음악회는 유품을 고향으로 보낸다는 ‘귀향’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많은 음악인들과 후배 가수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 |
▲'귀향' 출연가수들 |
이번 기념 음악회에는 제2의 동백아가씨 열풍을 일으킨 장사익을 비롯해 리틀 이미자로 불리며 트로트계의 영파워 붐을 일으키고 있는 ‘류원정’, 신들린 가창력 ‘마이진’, 사천이 자랑하는 가수 ‘김혜진’ 그리고 백영호 선생의 손자인 백치웅이 출연해 백영호 선생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이 기념관을 가득 메웠다.
‘백영호’라는 이름 석 자로도 대한민국 가요사의 한 페이지를 찬란하게 장식했을 뿐 아니라 송가인이 최근 발표한 ‘비 내리는 금강산’을 통해 다시금 백영호 선생의 음악 열정을 가늠해볼 수 있던 기념 음악회 ‘귀향’은 우리 시대에 백영호 선생이 남긴 뜻깊은 유산을 다시 한번 기리는 소중한 자리였다.
한편, 백영호 선생의 기념 음악회 ‘귀향’은 유튜브 채널 ‘백영호 기념관’을 검색하면 음악회 현장의 생생한 느낌과 출연 가수들의 열창을 다시금 감상할 수 있다.
silverinews 허난희 news1@silverinews.com
<저작권자 © 실버아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