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2
현곡 우성봉
밤길 이제 떠나야 한다
가슴에 남은 날개 짓에
등불 함께 타올라야한다
바람이 불어도 그대로
눈 내린 세상에 발자국은
사랑이 숨 쉬는 증표
역마다 낯선 이름 부른다
눈발은 머언 시간 초대하고
기차는 벌판을 가로지르고
▷▶ 작가약력 -------------------------
* 서울 출생
* 한국문화예술신문 발행인
* 뉴스매거진 편집고문
* 행정신문 경영고문
*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종신이사
* 2009년 시 등단
* 국제문화예술협회 홍보이사
* (주)세윤디앤씨 대표이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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